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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자리하고, 2선에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뒤를 받친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요슈아 키미히가 출전한다. 포백에는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더리흐트, 김민재, 하파엘 게레이루가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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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기용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핵심이었던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마티아스 더리흐트 등을 주전에서 제외하고 경기에 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선발 라인업을 내놓으며 논란이 됐다. 특히 지난 시즌 바이에른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더리흐트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토트넘에서 데려온 백업 수비수 다이어를 레버쿠젠전 선발로 기용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유망주 마티스 텔도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표했기에 선수단 안팎의 문제에 대한 해결도 시급한 상황이다.
보훔전 승리로 바이에른이 분위기를 수습해 남은 시즌 여정을 위한 재정비에 돌입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