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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또 다른 대형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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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탑소바를 노린 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은 탑소바와 미키 판 더 펜을 동시에 영입하려고 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실패했다. 판 더펜은 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지만 토트넘은 센터백이 부족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라두 드라구신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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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탑소바의 이적료로 3,400만 파운드(약 573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소바의 현재 가치와 같은 수준이다. 탑소바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판 더 펜, 드라구신과 경쟁하면서 누가 빠져도 걱정이 없는 센터백진을 갖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