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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포츠적 결정권을 잡고 있는 이네오스 그룹은 차기 감독 후보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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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랫클리프가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이 여러 감독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고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들려왔다. 이네오스 그룹은 논의 끝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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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서 성인 무대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기에 팬들의 우려가 컸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금까지 나름의 성과를 내오고 있는 중이다. 메이저 대회만 나가면 약해졌던 잉글랜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확실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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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FA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번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2026 월드컵까지 잔류하기를 원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맨유의 관심은 잉글랜드가 독일로 떠나기 전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어느 쪽이든 결정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맨유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다음 후보로 낙점한 이유를 두고는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등의 관계로 두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잉글랜드로 복귀할 때 맨유가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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