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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과 첼시가 사실상 아웃됐다. 토트넘의 올 여름 이반 토니의 영입이 현실화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에이스 해리 케인을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 그리고 티모 베르너 등을 데려왔지만, 여전히 대형 공격수를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히샬리송을 이번 여름 이적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1억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역시 토니의 올 여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토니는 강력한 공격수다. 지난해 엄청난 징계를 받았다. FA 베팅 규정 위반으로 지난해 1월 8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 시즌 많은 경기를 결장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20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급 공격수다.
강력한 공중전과 골 결정력, 그리고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과의 호흡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와 손흥민의 리더십으로 성공적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2% 부족한 전력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