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32) 동료' 굴리엘모 비카리오(27·이상 토트넘)가 '꿈의 데뷔전'을 치렀다.
|
|
인생역전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비카리오는 "나는 한계를 정하지 않되, 태양에 너무 가까이 비행하지 않으며 매일 매일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를 경험하고 나 자신에게서 최대치를 뽑아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비카리오는 이번 여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본선에서 나폴리의 알렉스 메렛과 3번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으로 돌아오는대로 다시 토트넘의 탑4 경쟁을 위해 싸울 예정이다. 토트넘은 29라운드 현재 승점 53점(28경기)을 기록하며 4위 애스턴 빌라(56점·29경기)에 3점 뒤진 5위에 위치했다. 다음 경기는 31일에 열리는 루턴 타운과 홈경기다. 비카리오는 지난 1월 '현재 연락처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을 묻는 토트넘 자체 콘텐츠에서 "나의 캡틴, 손흥민"이라고 말한 '쏘니바라기' 중 한 명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