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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축구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 유럽 명문 구단 입단테스트 관련 사기에 휘말렸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다카오카와 일본인 대리인은 자비를 들여 밀라노에 왔으며, 테스트를 약속한 에이전시에게 환불을 받기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당연히도 화가 난 상태"라고 다카오카의 감정 상태를 전했다.
1m65 단신 공격수인 다카오카는 일본 U-17 대표팀 일원으로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전에서 모두 득점(총 4골)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U-17 아시안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