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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농사의 결실을 맺어야 할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 4연패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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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들의 언쟁을 옹호했다. "그들이 그만큼 신경을 쓴다는 뜻이고 현 상황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경기력에 신경을 쓰고 있고 더 발전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건설적인 방향의 언쟁이라면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 그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고,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뉴캐슬에게 0대4로 완패한 후 2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2대3, 6일 첼시 원정에서 0대2로 연패한 후 이날 리버풀전 2대4 패배까지 4경기에서 4연패, 4득점에 그쳤고 무려 13골을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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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