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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반듯한 헤어스타일과 냉정한 표정으로 대표되는 '교수님' 토니 크로스(34·레알 마드리드)도 은퇴 경기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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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만 트로피 22개를 획득하며 '전설'로 남은 크로스는 동료들로부터 헹가래를 받는 것으로 마지막 홈 경기 일정을 끝마쳤다. 크로스는 6월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알 유니폼을 입고 '라스트 댄스'를 춘다. 올 시즌 라리가 정상에 오른 레알은 크로스와 함께 통산 15번째 빅이어를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