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영국 언론이 암시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이적설을 일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최근 무리뉴와의 충격적인 재회와 관련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전 감독 조제 무리뉴가 페네르바체에 취임하면서 이적과 관련해 많은 이름이 나타났다. 여기에는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포함됐다. 올 여름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핵심 인물이었다. 2024~2025시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7월이 되면 손흥민의 현재 계약의 마지막 해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언제든지 손흥민을 12개월 더 묶을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
|
|
손흥민은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 거취 관련 내용으로 인해서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제가 해야 될 것들을 집중하게 하는 게 선수로서의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는 물론 이전 커리어에서도 우승이 없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6년째 무관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아시안컵 준우승 등 여러 대회 결승에서 좌절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정기적으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과 같은 팀과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 되길 원한다. 야망이 높다. FA컵과 리그컵은 물론 유로파리그에서도 더 멀리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발전을 기대했다.
동시에 '손흥민은 나중에 클럽과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우승 트로피를 위해 최후의 투혼을 불사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