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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활용법을 찾지 못해 손흥민까지 소환했다.
2선 자원과의 연계 플레이를 좋아하는 케인이지만 벨링엄, 부카요 사카, 필 포든 같은 2선 자원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공격을 이끌어가지 못했다. 특히 전반전 케인은 볼터치가 단 2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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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반드시 조정할 필요가 있다. 포든, 벨링엄, 사카, 데클란 라이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잉글랜드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케인에게 파트너가 있다면 그는 잘해낼 것이다. 만약 잉글랜드에 손흥민이 있었다면 케인은 잘했을 것이다'며 손흥민까지 언급하면서 주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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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케인이 동료들과 호흡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나 올리 왓킨스 같은 좋은 자원이 잉글랜드에 남아있기도 하다.
케인의 활용법에 대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보낸 선수가 갑자기 잉글랜드로 돌아가자 평범한 선수처럼 전락했다. 분명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