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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텨야 한다."
경기 뒤 황 감독은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부상 선수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홈에서 수원FC전 치르면 일주일의 휴식이 있다. 잘 마무리한 뒤 휴식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29일 홈에서 수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구텍을 시작으로 신상은 김승대 김인균, 레안드로 등이 줄줄이 쓰러졌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안톤마저 햄스트링을 붙잡고 교체됐다. 황 감독은 "안톤도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피로도 때문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체력 등에서 어려움이 있다.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빨리 회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