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대체 선수로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에도 리그 31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홀란은 올 시즌도 리그 7경기에서 무려 10골을 꽂아 넣었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언젠가는 홀란 계약을 원할 것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홀란-킬리안 음바페-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이어지는 공격 트리오를 꿈꾼다'고 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맨시티는 홀란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다. 1998년생 요케레스다. 팀토크는 '요케레스는 현재 홀란의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스카우터들은 그가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총 50경기에서 43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11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팀토크는 '요케레스는 현재 맨시티를 비롯해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8390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