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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되면서 엄청난 돈방석에 앉았다.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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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로베르트 데 제르비 등 여러 감독과 면접을 진행했지만 텐 하흐 감독을 1번 더 믿어주기로 결정했다. 텐 하흐 감독을 더 밀어주기 위해서 맨유는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조슈아 지르크지,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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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는 리그 14위다. 리그 8경기에서 단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UEL에서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고, 리그에서 강팀을 만나면 속절없이 무너졌으며 약팀을 만나도 승리하는 걸 버거워했다.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선수들의 능력까지 퇴화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결국 구단 수뇌부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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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에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경질을 통보받았다. 오마르 베라다 맨유 CEO와 댄 애쉬워스 스포츠 디렉터가 텐 하흐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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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곧바로 다음 감독 찾기에 나섰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젊은 감독인 후벵 아모림이다. 아모림 감독은 전술 천재로 유명하며 예전부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수많은 빅클럽과 연결된 떠오르는 명장이다. 아모림 감독도 맨유행엥 열려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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