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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현 시점 아시아 최고 초신성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후사노프는 현재 프랑스 리그 RC랑스에서 뛰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센터백이다. 2004년생의 선수가 입단 2년 만에 프랑스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이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발군의 속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까지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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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관심에서 끝나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이 등장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6일 독점 보도로 "레알도 후사노프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 이미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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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다고 해도 경기력이 어떨지 모른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복귀한 다비드 알라바는 거의 1년 동안 쉬고 최근에서야 훈련에 복귀했다. 안토니오 뤼디거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급 센터백이 없다. 뤼디거와 알라바의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영입이 필요하다.
후사노프는 이제 2004년생이라 미래가 창창하다. 레알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장기적으로 알라바와 뤼디거를 대체할 수 있다면 최고의 시나리오다. 후사노프의 가격이 2,500만 유로(약 378억 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레알로서는 충분히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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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노프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레알에서 뛰면서 주전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역대급 재능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