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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시즌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태극전사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먼저 김민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5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 2위인 바이엘 레버쿠젠과 승점 차이는 8점이다. 레버쿠젠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1위 자리를 더 공고히 지킬 수 있게 됐다. 남은 12경기에서 승점 29점만 쌓으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리그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있는 바이에른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은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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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최강 구단 셀틱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은 이미 우승을 예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 12경기를 더 치러야 하지만 2위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승점 13점으로 벌어졌다. 앞으로 12경기 중 8승만 챙기면 우승이 확정된다. 양현준은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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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과 이한범이 있는 미트윌란 역시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위부터 5위까지의 격차가 2경기밖에 나지 않아 우승을 장담하기 매우 어렵지만 미트윌란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