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17일 경남 통영의 산양6구장에서 열린 사이버한국외대와의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14조 2차전에서 5대0으로 이겼다. 이도연이 혼자 세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성호와 이현빈도 각각 한 골을 넣었다. 중앙대는 경일대와의 1차전 3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두 경기에서 8골-무실점,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 단국대, 경기대, 숭실대, 송호대도 나란히 2연승을 질주했다. 통영기는 19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