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르비아 리그에 진출했던 고영준이 다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
하지만 2024~2025시즌에 고영준은 팀에서 사실 버려진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영준의 문제가 아니었다. 파르티잔 내부 문제 때문이었다. 파르티잔은 2023~2024시즌 리그 일정이 끝나자마자 고영준을 영입한 이고르 둘랴이 감독을 경질했다. 이때부터 파르티잔은 어지러웠다. 연속된 감독 교체로 인해서 내부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고, 고영준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됐다.
|
2024~2025시즌 초반 고영준은 선발로 나오든, 교체로 나오든 겨우 45분 정도밖에 뛰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말부터는 아예 전력에서 제외됐다. 고영준은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도 못한 채로 시간을 허비했다. 한창 뛰어도 모자랄 시기를 날리면서 성장이 지체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