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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맨시티) '불가사의'다.
홀란은 모습을 감췄다. 2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홀란의 출전 거부 논란이 발생했다. 홀란이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지 않기 위해 부상 위장했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왜 그렇게 의심스러운지 모르겠다. 홀란이 경기에 나서고 싶지 않다고 했나? 사실이 아니다. 홀란은 경기에 미쳐있다. 무릎에 문제가 있어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홀란은 24일 홈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대결에선 완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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