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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 시즌부터 시행한 클럽대항전 포맷 변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렉산데르 체펠린 UEFA회장은 슬로베니아 매체 델로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반응만 접하고 있다. 변경안이 나왔을 땐 모두 비판적인 시각이었지만, 지금은 99%가 리뉴얼된 제도에 만족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리그인 리그 페이즈로 순위를 가리고,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빅매치도 초반부터 속출하는 모양새. 맨체스터시티-레알 마드리드 간의 16강 플레이오프가 대표적이다. 당시 영국에서 이 경기를 스트리밍한 아마존프라임에는 4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