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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앤서니 고든이 황당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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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뉴캐슬은 부적절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항소 가능성까지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BC는 '뉴캐슬은 고든의 퇴장 처분에 대한 항소 제기를 고려 중이다. 고든은 반 헤케의 머리를 밀어서 퇴장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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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출신의 고든은 지난 2017년 에버턴 유소년팀을 거쳐 1군 무대에 등장했다. 날카로운 드리블과 킥 능력 등이 돋보였다. 평소 손흥민을 우상으로 밝히기도 한 고든은 손흥민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는 등 엄청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23년 태업까지 하며 에버턴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한 고든은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최악의 행동으로 팀의 우승 기회를 날려버릴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