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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루카 부슈코비치를 영입하기로 한 결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압도적인 공중볼 능력을 앞세워 슈팅도 3회나 기록했다. 공격적으로도 대단한 실력을 선보인 부슈코비치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는 부슈코비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서도 공격 포인트도 없는 부슈코비치에게 평점 8.2점을 매기면서 양팀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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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약 2년 전 부슈코비치를 품었다. 2007년생의 선수가 무려 15살에 토트넘 입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부슈코비치가 이미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합류시키지는 않았다. 15살이었던 부슈코비치지만 이미 크로아티아 1부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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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토트넘은 다음 시즌부터는 부슈코비치를 불러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직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가 있어서 주전급 출전은 어렵겠지만 부슈코비치는 컵대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다른 빅리그 하위권팀으로 임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