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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전 세계에서 연봉 총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여름 최다 연봉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에 집계한 것이라, 올 시즌엔 연봉이 큰 폭으로 낮아졌을 가능성은 있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현재 100억원 안팎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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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3억600만파운드(약 5700억원)로 7위, 첼시가 3억3200만파운드(약 6200억원)로 8위, 아스널이 3억200만파운드(약 5600억원)로 9위, 애스턴빌라가 2억4500만파운드(약 4500억원)로 10위에 위치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이어 14위(2억6000만파운드·약 4800억원)를 기록했다.
UEFA는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의 연봉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6.5%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은 클럽이 연봉 수준을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