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ON, 굿바이' 토트넘 '유리몸' 전락 '6000만 파운드 센터백', 레알 마드리드 또또 영입설 '이적 구체화'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5-03-15 11:27


'SON, 굿바이' 토트넘 '유리몸' 전락 '6000만 파운드 센터백',…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SON, 굿바이' 토트넘 '유리몸' 전락 '6000만 파운드 센터백',…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센터백 영입 후보 3명의 명단을 작성했다. 로메로의 이적은 구체적은 가능성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새로운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원한다.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여전히 최고의 타깃이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페드로 포로(토트넘)도 언급했다. 센터백 타깃 1순위는 토트넘의 에이스 로메로다. 이 밖에도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조나단 타(레버쿠젠)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SON, 굿바이' 토트넘 '유리몸' 전락 '6000만 파운드 센터백',…
사진=AFP 연합뉴스
로메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몇 차례 일관성 없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를 남기기로 결심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2027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로메로는 지금까지의 실망스러운 시즌에도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에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토트넘도 올 여름 센터백 추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 수준의 센터백 영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메로는 이번 시즌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발가락을 다쳤다. 지난해 12월 9일 첼시전에서 잠깐 복귀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교체된 후 자취를 감췄다. 허벅지 부상이었다. 그는 이제 막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3월 A매치 명단에 선발돼 논란을 야기했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브라질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13~14차전을 치른다. 앞서 8승1무3패(승점 25)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