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2025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
올해 복지관은 통합축구단 스페셜 선수 추가 선발을 위해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고, 기존 19명에 4명을 추가 선발해 총 23명이 됐다. 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음악 강사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은 퇴근 후 주 2회 훈련을 통해 축구 실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연맹은 통합축구단 축구용품, 훈련,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해 '스페셜' 선수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 K리그 심판 등 리그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고, K리그어시스트와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전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