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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셀틱에서 활약을 시작한 양현준에게 또 아쉬울 수 있는 소식이 등장했다.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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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으로서는 감독 교체를 반기기는 쉽지 않다. 양현준은 지난 2023~2024시즌 셀틱에 합류해 혹독한 적응 기간을 겪었다. K리그에서 최고의 드리블러로서 리그를 놀라게 했던 양현준이었지만, 유럽의 벽은 높았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보다 기존 주전 자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했고, 양현준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24경기 출전, 10경기 선발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1골 3도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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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감독도 양현준의 활약을 반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3월에는 양현준의 활약과 함께 여자친구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당시 "양현준의 여자친구가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양현준이 기분이 좋다. 여자친구가 더 머물러 달라고 얘기를 해달라고 했다. 그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양현준은 A대표팀에도 재승선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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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