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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없는 사이,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충격적 실수로 결승골을 내줬다. '팀 동료' 토마스 뮐러마저 허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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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결승골을 내줬다. 역습 상황에서 카를로스 아우구스토가 골 지역 왼쪽까지 공을 몬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프라테시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다이어의 어설픈 수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이어는 어설픈 위치 선정으로 상대의 패스 길을 열어줬다. 실점 뒤 뮐러가 허망한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