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트라이커를 꼭 사아 할까. 아스널이 새로운 공격수를 만들어냈다.
|
아스널의 승리와 함께 메리노의 활약도 큰 관심을 받았다. 메리노는 이날 경기 1골과 더불어 유효슈팅 3회, 볼 경항 성공률 60%,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
하지만 뜻밖의 기회가 메리노와 아스널에게 전화위복이 됐다.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가 동반 시즌 아웃으로 이탈하자, 아스널은 공격진에 자원이 부족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선택한 대안은 메리노였다. 중앙 미드필더인 메리노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지난 2월 레스터 시티전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기 시작한 메리노는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6골을 기록하며 공격수에 가까운 스탯을 적립 중이다.
메리노의 활약과 함께 아스널은 후반기 공격수 고민을 덜었지만, 영입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