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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를 넘은 신계급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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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2분 야말의 추가골의 기점 역할도 수행해내면서 친정 도르트문트를 제대로 박살냈다. 역시 UC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다운 미친 활약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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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팀 전체적으로 힘을 되찾자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시즌 후반기에 약간 체력적으로 지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득점력만큼은 축구 역사상 최고급 선수 다웠다. 이번 시즌 45경기 40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다시 전성기급 폭발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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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현재 트레블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남은 대회에서 이런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2020~2021시즌에 받지 못해 아직노 논란이 큰 발롱도르를 다시 정조준하게 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