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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의 미래 이영준이 강등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그라스호퍼가 추격하지 못하는 사이 이베르동도 달아나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의 맞대결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그라스호퍼가 겨우 승리했다. 이베르동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면 그라스호퍼가 졌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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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팀이 강등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점과 이영준이 다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라스호퍼로 이적해 유럽에 데뷔했다. 출발이 정말 좋았다. 데뷔전 데뷔골부터 리그 첫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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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4월 첫 경기인 FC바젤전부터 다시 선발로 뛰기 시작했다. 복귀한 후 3일 뒤에 치른 FC 루체른전에서는 벤치에만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또 기회를 잡으면서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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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