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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결국 맨유를 떠나는 모습이다. 전 세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등은 가르나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연달아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2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시즌 EPL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맨유가 2-1로 앞서던 전반 42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맨유는 도르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를 빼고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투입했다. 가르나초는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가르나초는 터널을 따라 곧바로 라커룸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 직후 입스위치가 동점골을 넣었다'고 했다. 다만, 경기 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유니폼 교체를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텐 하흐 전 감독 체제에서도 몇 차례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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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맨유는 10승8무15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2023~2024시즌 14패를 넘어 올 시즌 벌써 15패를 기록하며 최다패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다만,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21)와의 격차를 17로 벌려 EPL 잔류를 확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