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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을 남겼지만 구단은 징계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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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크루크의 분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경기해 정말 화가 난다. 왜냐하면 경기 중 몇몇 순간엔 우리가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좋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고,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었고, 추가 득점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정말 한심했다. 죄송하지만, 우리는 쓰레기 같았다"며 욕설도 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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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스트햄 수뇌부는 퓔크루크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웨스트햄 구단 내에서는 퓔크루크의 직설적인 비판에 대해 동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는 팀 동료들의 경기력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독설을 쏟아냈지만, 구단은 그에 대해 어떤 징계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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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