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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은 수치다. 바보들의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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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손흥민을 향해 열렬한 찬사를 쏟아냈던 아그본라허는 최근 토트넘, 손흥민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팀 주변의 분위기를 "지쳐 있다"고 봤고 자신 역시 이 클럽에 대한 애정을 잃었다고 한탄한 바 있다. "나는 팀의 정체성을 볼 수 없고, 플레이스타일도 보이지 않는다. 뭘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손흥민을 보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 않았나? 전성기에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한 시즌 반 동안 지켜본 바로는 속도가 떨어졌다. 그는 7월에 33세가 된다. 이제 토트넘이 그를 보낼 때가 된 걸까"라며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때가 된 것처럼, 손흥민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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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