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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흥미로운 이적설이 또하나 떠오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가 아스톤 빌라로 복귀할 가능성이 나온다.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아스톤 빌라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FA컵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물론 결실이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FA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망(PSG)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해 향후 더욱 상승하기 위해서는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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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은 "그릴리시는 돌아올 것이다. 그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 거주하는 건 괜찮지만, 진정한 집은 이곳이다"라며 "그릴리시가 복귀하는 계약에 로저스가 포함될 것으로 본다"라고 주장했다.
모건 로저스는 FA컵 4강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에메리 감독 아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공식경기 50경기에 출전해 14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그릴리시의 복귀가 팬들에게 엄청난 기쁨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지만, 아스톤 빌라는 로저스를 포기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로저스는 이제 겨우 22세로, 앞으로 몇 시즌 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선수 중 하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한편,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또한 그릴리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