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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 골잡이로 활약 중인 마에다 다이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아스널을 비롯해, 리버풀, 첼시, 애스턴 빌라, 브렌트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등이 올 시즌 마에다를 지켜봤다. 마에다는 2500만 파운드(약 470억원)의 이적료라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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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로서는 마에다도 최우선 순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대안이다. 아스널은 그간 일본 선수 영입에 꾸준히 적극적이었으며, 현재 팀에도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포함되어 있다. 왼쪽 측면과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아스널에게는 매력적이다. 마에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차기 시즌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에서 마주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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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의 잔류 의지에도 올 시즌 셀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탓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