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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의 후임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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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역시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잔류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원할시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행이 난항을 겪으며 변수가 생기기는 했지만, 다음 시즌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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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각) 독일 키커는 '파브레가스가 알론소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였던 파브레가스 감독은 2023년 코모에서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감독 대행과 수석 코치를 거쳐, 2024년부터 코모의 감독이 된 파브레가스 감독은 승격팀 코모를 일찌감치 잔류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영리했던 선수 생활처럼 영리한 지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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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계약해지다. 키커는 '파브레가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계약해지가 필요하다. 파브레가스 감도과 코모 사이에 바이아웃 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