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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베테랑 선수에게 재계약을 위한 확실한 조건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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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속으로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모드리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엄청난 우승 경력으로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까지 누렸다.
다만 그때마다 모드리치와 레알의 선택은 잔류였다. 앞서 지난 2023년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무려 총연봉 2억 유로(약 3140억원)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레알에 남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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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레알과 모드리치의 동행이 차기 시즌에도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