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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감독과 스포츠 디렉터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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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SNS 프로필도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은 6일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을 수정하며 PSG에 대한 문구를 모두 삭제했다. 당초 이강인의 SNS 계정에는 소속팀 PSG에 대한 태그와 더불어 PSG를 상징하는 색의 동그라미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러한 문구가 모두 사라졌다.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마요르카를 떠날 때에도 마요르카 팀 태그와 구단 소개글 등을 삭제하며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당시 프로필 변화와 함께 PSG 이적 합의 소식까지 등장하며 이적을 확정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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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알레스파리도 'PSG는 이제 이강인을 판매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팔긴 하지만, 무조건 판매는 아니다. 시즌 종료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거승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미 EPL 구단으로부터 영입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아스널도 그중 하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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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도 프랑스의 풋01은 '아스널이 이강인을 원하고, PSG는 이적을 허용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팀에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으며, 유틸리티 역할을 소화하고 경기 마지막 순간에만 등장했다. PSG는 임대를 비롯해 어떤 옵션이라도 이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스널은 이미 그의 협상을 시작했으며,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의 주도하에 영입을 시도 중이다'라며 아스널의 영입 시도를 전했다.
꾸준한 관심과 더불어 이번 영입설에는 이강인에 대한 아르테타 감독과 베르타 디렉터의 관심까지 포함되며, 본격적으로 아스널의 이강인 영입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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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