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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우디아라비아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몰두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도 '알힐랄은 맨유에 엄청난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췄다. 브루노에게 최대 1억 파운드(약 1800억원)의 연봉도 지급할 수 있다'라며 엄청난 규모의 계약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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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우디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브루노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알힐랄이 이번 여름 우선 순위로 브루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맨유는 브루노를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구단 간의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고, 구단 사이의 접촉도 없다. 맨유는 브루노를 유지하기 위한 확실한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루노를 두고 사우디와 맨유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거절하기 어려운 막대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브루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