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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또 판정 논란이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부카요 사카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카는 3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다시 한번 맞았지만 그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지난달 30일 4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1대0으로 이긴 PSG는 1, 2차전 합계 3대1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PSG는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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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VAR(비디오판독)에 이은 온필드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티냐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아스널 수문장 다비드 라야에 막혔다.
'더선'에 따르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아스널 팬들은 '역대 최악의 판정'이라고 반발했다. 마크 할시 전 심판도 '오심'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명백하고 확실한 실수는 아니었으므로 VAR은 결코 개입해서는 안됐다. 터치로 인해 공의 방향이 바뀌지 않았고 루이스 스켈리의 팔은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었다"며 "라야가 비티냐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정의가 실현됐다. 애초에 페널티킥이 나와서는 안됐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티냐의 페널티킥도 도마에 올랐다. '정말 끔찍한 페널티킥이었다', '역대 최악의 페널티킥이었다', '비티냐가 경기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그렇게 성의없이 페널티킥을 찼다. 최고'라는 조롱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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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독일 2부 리그 경기를 조작하는 대가로 250파운드(약 46만원)를 받았다. 조사 결과, 호이저는 조직범죄단과 연계된 크로아티아 도박 조직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축구계에서 제명당했고, 징역 2년 5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츠바이어 주심은 제명은 피했다. 그는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후 2009년 분데스리가 심판으로 복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