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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질주가 무섭다. 또 이겼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인천은 후반 두 골을 더 넣었다. 후반 7분 무고사의 패스를 바로우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바로우의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튕겨나왔지만, 이미 골 라인을 넘어간 상황이었다. 득점으로 인정됐다. 분위기를 탄 인천은 후반 15분 바로우의 패스를 제르소가 쐐기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3득점' 경기를 펼쳤다. 4월 19일 천안시티FC(3대0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부천FC(3대1 승)-김포FC(3대0 승)-충남아산을 줄줄이 제압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매서운 힘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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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