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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펼쳐지는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맨유와 달리 결승전 입장권을 배정 받은 토트넘 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관에 성공할 수 있을진 미지수. 어디까지나 입장권만 배정 받았을 뿐, 빌바오로 이동하는 항공권과 숙박비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빌바오 현지 숙박비가 수 천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결승전 입장권을 배분 받은 토트넘 직원들이 얼마나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뮌헨에서 열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파리 생제르맹-인터밀란 직원들은 직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PSG는 직원 전원에게 결승전 입장권 및 여비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터밀란도 직원들에게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