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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경기 후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플릭 감독,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모인 가운데 삼자 회담이 이루어졌다. 당초 플릭 감독은 2026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이날 합의를 통해 1년 더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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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트레블로 이끌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쉽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밀란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미 코파 델레이를 품은데 이어, 리그 우승도 유력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품었다면, 다른 두 팀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룰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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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모든 합의에 도달했지만,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짓기 전까지 오피셜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