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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플로리안 비르츠의 이적을 두고 빅클럽 사이의 영입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어 '다만 바이에른은 비르츠에게 최고 급여를 제안했다. 맨시티는 최대 급여가 명확하게 규칙으로 정해진 상태다. 바이에른은 이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맨시티는 영입에 방해를 받았으며, 바이에른은 비르츠 영입을 압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바이에른이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맨시티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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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올 시즌 이후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팀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로 활약하던 더브라위너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부상을 자주 겪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그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낙점해 영입에 나설 계획이었다. 바이에른 또한 토마스 뮐러와의 결별 결정 이후 2선 보강을 위한 목표로 비르츠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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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바이에른행에 임박한 것처럼 보였던 비르츠가 맨시티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로 다시금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어떤 팀이 유럽 최고의 초신성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 요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