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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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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카운티에서 성장한 델랍은 빠르게 주목받으며 맨시티로 합류했다. 미드필더였던 아버지와 달리 델랍은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맨시티 U-18팀에 합류한 델랍은 1년 만에 U-23팀으로 승격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2020~2021시즌에는 맨시티 1군 데뷔와 함께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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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미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고, 하부 리그에서도 자신의 득점력을 증명하지 못한 델랍을 포기했다. 2024년 여름, EPL 승격팀인 입스위치 타운이 1500만 파운드(약 281억원)를 제시하자 델랍을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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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이 곧바로 맨유의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을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팬들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지만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맨유는 현재 빅터 요케레스, 벤자민 세슈코 등 여러 스트라이커들과 연결되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