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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조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최근 리버풀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버풀에서 20년을 지냈다. 이제 팀을 떠날 것이란 사실을 확실히 해야 할 때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리버풀은 내 삶의 전부, 내 세상의 전부였다.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구단 안팎에서 나에게 보내준 모두의 지지와 사랑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나는 영원히 여러분께 빚을 지며 살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선수로서나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려는 것이다. 이 클럽에 대한 내 사랑을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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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