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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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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뿐 아니라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르발 등도 시즌 아웃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캡틴 손흥민이 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것이 불행중 다행이다.
크리스탈팰리스전 0대2 패배로 리그 최다 20패, 17위로 추락한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일 운명의 유로파 결승에서 '감독 2년차 우승'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사활을 걸었다. 우승시 토트넘은 17년 만의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되고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커리어 첫 우승 감격을 누리게 된다. 유난히 혹독했던 올 시즌의 모든 시련을 뒤로 한 채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기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