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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출신 해설가 게리 리네커가 결국 BBC를 떠난다.
BBC는 리네커를 2026 북중미월드컵 메인 해설가로 기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결국 리네커와 결별하는 쪽을 택했다.
리네커는 현역 은퇴 후 오랜 기간 BBC에서 활동해왔다. 매치 오브 더 데이를 비롯해 TV 중계 및 각종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BBC의 얼굴 역할을 해왔다. 그가 받는 BBC로부터 받는 연봉은 200만파운드(약 37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