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움직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돈을 벌게 생겼다.
2003년생 유망주인 알바로는 2017년에 레알에 입단했다. 2020년까지 레알에서 성장했던 알바로는 맨유에 입단하면서 1군 데뷔의 꿈을 키웠다. 알바로는 이적하자마자 맨유 1군에 데뷔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
이번 시즌 알바로는 벤피카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성장해 49경기나 소화했다.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축구 이해력이 높은 알바로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어릴 적 몸담았던 레알이 알바로를 다시 영입하길 원했다. 아직 구단끼리의 합의가 남았지만 알바로는 레알행이 매우 유력해졌다.
|
맨유는 이번 여름에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라 돈이 들어오는 창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맨유가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기도 하다. 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하고 알바로 이적으로 인한 수입까지 생기면 맨유의 이적시장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갈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