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결승전에서 선발로 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UEFA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에 히샬리송이 토트넘 선발 명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영국 유력 매체인 디 애슬래틱에서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고 보았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도, 히샬리송도 아닌 윌손 오도베르가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판단의 결은 비슷했다.
|
즉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2경기에서 히샬리송을 아껴주면서 체력을 관리해줬기 때문에 히샬리송이 맨유전 선발로 나서서 경기 초반부터 전력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고 판단한 것이다.
|
다만 '4-4-2 또는 4-2-3-1 포메이션은 지난 두 경기에서 복귀한 손흥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손흥민은 빌라와의 경기에서 대부분을 소화했고, 이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몇 차례의 활약을 펼친 후 결승전 선발을 향한 그의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해 줄 것이다'며 다른 포메이션에서는 손흥민이 먼저 선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손흥민의 선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만큼, 곧 진행될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답변이 중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