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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인터뷰를 메인으로 다뤘다.
이어 "2023년부터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가운데 팀을 이끌어 왔으며, 첫 트로피 획득을 통해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선수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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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승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흥민은 "내가 항상 완벽할 수는 없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태도와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모든 걸 다 이루었지만, 단 하나, 우승만큼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 그걸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드는 꿈을 늘 꿔왔다. 그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이 실현될 수 있을지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